아모레퍼시픽에 대해 3분기 업황 악화를 전망하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5.58%(1만1500원) 떨어진 19만4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7만3000원에서 23만원으로 15.8% 내렸고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제시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향후 실적 악화 전망에 대해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수요 약세가 아시아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회사의 전략 방향에 따라 중국에서 중저가 브랜드의 매출 감소가보다 확대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며 “직전 추정치 대비 아시아 매출을 하향 조정, 하반기 아시아 매출을 역성장을 가정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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