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허위사실 유포 수사의뢰

입력 2021-09-06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가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6일 "최 전 총장이 자신의 허위 학력 의혹에 관한 조사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멈추게 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과 관련해 허위 사실 유포로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유 부총리도 최 전 총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말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최 전 총장이 측근과의 통화에서 유은혜 부총리가 자신의 학력 위조 의혹 등 여러 사안에 대해 교육부 직원들이 조사하는 것을 멈추게 했다고 발언한 내용을 공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 전 총장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교육부는 2019년 최 전 총장에 대한 단국대 학부, 미국 박사 학위 관련 허위 학력 의혹이 불거지자 해당 학력이 허위라는 조사결과를 밝힌 바 있다.

최 전 총장은 교육부 조사 결과 발표 이후 학교법인에 사직서를 내고 총장직과 법인 이사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임원취임승인 취소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84,000
    • +8.7%
    • 이더리움
    • 4,608,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0.98%
    • 리플
    • 828
    • -0.12%
    • 솔라나
    • 302,000
    • +4.72%
    • 에이다
    • 831
    • -3.03%
    • 이오스
    • 772
    • -6.42%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00
    • +3.13%
    • 체인링크
    • 20,240
    • +1%
    • 샌드박스
    • 413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