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사진제공=아떼(ATHE))
배우 정려원이 가짜 수산업자 루머에 심경을 밝혔다.
1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괜찮습니다. 염려와 응원 감사합니다”라며 짧은 심경을 전했다.
앞서 정려원은 지난달 28일 절친 손담비와 함께 가짜 수산업자 김 씨에게 고가의 외제차를 선물 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김 씨는 오징어를 빌미로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 등 유명인들에게 116억원 대 사기 행각을 벌여 현재 재판 중이다.
이에 정려원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정려원은 김 씨를 통해 선물이 아닌, 중고차를 구입한 것”이라며 “김 씨의 친동생이 중고차 회사를 가지고 있다며 해당 모델을 구해줄 수 있다고 하여 그의 소개로 해당 차량을 중고로 구매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당시 김 씨 통장으로 중고차 가격인 3500만원을 입금한 내역서를 증거로 공개하는 등 해당 루머가 사실임을 적극 해명했다.
이후 약 사흘만인 이날 정려원은 SNS를 통해 해당 의혹과 관련한 심경을 짧게 전했다. 이에 배우 한지민, 모델 강승현, 배우 김소이 등 많은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