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출처=유튜브 채널 '황태와 양미리(빽사이코러스)' 캡처)
가수 전소미가 전 남자친구에 대해 과격한 표현을 숨기지 않았다.
전소미는 26일 유튜브 채널 ‘황태와 양미리’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중학교 때 축구부 남자애를 사귀었다”라며 뜻밖의 고백을 털어놨다.
이날 전소미는 “술은 아빠와 처음 마셔봤다. 소주는 한 병 반 정도 마시고 맥주는 취하지 않는다”라며 “필름은 끊겨 본 적 없다. 이건 내 아이돌적 답변”이라고 남다른 센스를 보였다.
전소미는 연애를 해 보았냐는 질문에도 “없다”라며 아이돌적인 대답을 했지만, 곧 “거짓말을 잘하진 못한다”라고 연애 경험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이어 전소미는 “사실 중학교 때 남자친구를 한번 사귀어봤다. 축구부였는데 김우빈 느낌이었다”라며 돌연 남자친구의 실명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전소미는 “XXX(실명)는 나랑 2주 정도 만나다가 내 친구를 만나더라”라며 “개XX”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전소미는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다. 2016년 아이오아이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지난 2019년 싱글 1집 ‘BIRTHDAY’를 통해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