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도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매년 늘며 SSG닷컴이 관련 수요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SG닷컴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주일 간 명품, 시계, 쥬얼리, 해외 직구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럭셔리 페어(Luxury Fair)’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SSG닷컴은 ‘프라다’와 ‘버버리’,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클래식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막스마라’, ‘몽클레어’, ‘톰브라운’, ‘메종 키츠네’, ‘아미’ 등 300여 개 브랜드의 20만 종 상품을 선보인다.
럭셔리 페어는 ‘온라인 명품 정기 할인 행사’다. SSG닷컴은 늘어나는 온라인 명품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까지 연 1회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회씩 총 2회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행사 기간 대표 상품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골든구스’, ‘메종 키츠네’, ‘APC’ 등 브랜드의 신상품을 최대 67%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9월 1일 저녁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SSG닷컴 라이브방송 ‘쓱라이브’에서 진행되는 ‘해외 명품 앵콜쇼’에서는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방송 시간 중에 한정 수량으로 60만 원 중반대인 ‘골든구스 슈퍼스타 W77’와 ‘W55’모델은 반 값인 30만 원대에, ‘메종 키츠네 남녀 맨투맨’은 15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해외 직구 대표 상품으로는 ‘바버 왁스 자켓’을 상품별로 최대 30% 할인해 24만 7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는 ‘드래곤디퓨전 트리플점프’도 28만 5000원이라는 특가에 준비했다.
이 밖에도 ‘페라가모 여성 시계(SFHT004-20)’를 50% 할인한 49만 원에, ‘에르메스 케이프코드 PM 여성 가죽시계(23mm)’는 299만 원으로 정상가보다 16% 낮은 가격에 선보인다. 명품 브랜드 버버리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버버리 향수’와 ‘플레잉카드 주사위세트’, ‘펄튼 우산’ 등을 증정한다.
상품 특가행사와 별도로 선착순 쿠폰 및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관련 상품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5% 할인쿠폰’과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7% 할인 쿠폰’을 선착순 4만 명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카드사별 청구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