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사소한 사건 처리 중요…인사평가에 반영"

입력 2021-08-25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오수 검찰총장이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고검·지검을 방문, 간부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김오수 검찰총장이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고검·지검을 방문, 간부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선 검사들을 만나 형사·공판부 사건 처리를 강조했다.

김 총장은 25일 오후 부산고검·지검을 찾아 검사,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 총장은 “현안 사건에 대한 수사도 중요하지만 형사부나 공판부에서 많은 사건을 묵묵히 처리하고 사소한 사건이라도 정성스럽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를 인사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선 검사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창의적으로 잘해주고 있어 총장으로서 너무 고맙고 대검에서 여러 제도개선을 통해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총장은 “검찰수사관의 역할과 수사과·조사과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검사와 검찰수사관이 서로 보완하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6월 취임한 김 총장이 일선 검찰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총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선배 부장검사의 폭언·폭행으로 숨진 고(故) 김홍영 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추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03,000
    • -2.04%
    • 이더리움
    • 4,506,000
    • -7.74%
    • 비트코인 캐시
    • 590,500
    • -11.6%
    • 리플
    • 941
    • -5.05%
    • 솔라나
    • 293,400
    • -8.46%
    • 에이다
    • 759
    • -17.32%
    • 이오스
    • 771
    • -9.08%
    • 트론
    • 252
    • +3.7%
    • 스텔라루멘
    • 179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700
    • -13.81%
    • 체인링크
    • 19,040
    • -12.5%
    • 샌드박스
    • 397
    • -1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