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 웨이비에 혹평이 이어졌다.
24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1회에서는 크루들이 꼽은 예상 순위와 8크루의 대면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웨이비는 등장만으로도 큰 이목을 끌었다. 엑소 카이의 백댄서로 유명한 노제의 등장에 관심이 쏠린 것. 노제는 카이의 솔로 곡 ‘음’에서 활약하며 유명세를 탔다.
특히 노제는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댄서로 꼽힐 정도로 예쁜 외모로 유명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역시 70만명을 넘어설 만큼 대세 댄서로 꼽혔다. 하지만 동료 댄서들의 평가는 혹독했다.
프라우드먼의 모니카는 “제 개인 취향으로는 별로다. 그 외모가 아니었으면 댄서로서 영향력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라고 꼬집었다.
다른 그루 역시 “예쁜 댄서”, “댄서가 얼굴 이뻐도 그렇게 확 될 수 있구나”, “춤보다는 외모로 봐서 실력은…”이라며 비슷한 평을 내놨다. 이를 증명하듯 댄서들이 평한 웨이비의 예상 순이는 모두 7등과 8등을 오갔다.
이에 노제는 “화가 난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고 괜찮냐는 다른 참가자의 도발에 “괜찮다. 재밌다”라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같은 팀 리수는 “보여줘라. 예쁜 댄서 보여줘라”라고 힘을 실었다.
하지만 뒤이어 참가자들은 “노제는 예쁜데 춤도 잘 춘다. 반칙이다”, “나도 예쁜 게 좋다. 그게 다 이긴 거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