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출처=컬투쇼SNS)
배우 김보성이 조금은 독특한 새로운 이름을 공개했다.
2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보성 씨가 개명한 이름의 정체는?”이라는 글과 함께 한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김보성은 “최초로 공개한다. 개명한 내 이름은 허석김보성이다. 오늘 주민등록증이 나왔다”라며 ‘허석김보성’이라 적힌 주민등록증을 공개했다.
이어 김보성은 “성이 허이고 이름이 석김보성”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허석은 김보성의 본명으로, 김보성은 자신의 예명 앞에 본명을 더해 법적으로 개명 신청을 했다.
김보성은 “28년을 허석, 28년을 김보성으로 살았다. 내가 만약 세상을 떠나더라도 허석을 누가 알아주겠냐”라며 개명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컬투쇼 측은 “이제는 허석김보성”이라며 “이름에 대한 의리”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