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글로벌리츠인프라부동산1호(H) 펀드 시딩 투자 완료

입력 2021-08-19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자산운용 C.I
▲신한자산운용 C.I
신한자산운용이 글로벌 리츠와 인프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신한글로벌리츠인프라부동산1호(H)’ 펀드의 시딩 투자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펀드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는 올해 6월 말 미국의 구인 규모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 마디로 역대급 인력난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인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 활동 재개가 눈에 띌 정도로 개선되고 있다. 경제 활동이 늘어나면서 선진국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과 가격 상승이 관찰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유동성 공급에 따른 저금리 환경은 부동산의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률에 관심을 갖게 한다. 여기에 더불어 미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의지와 정책 발표는 리츠와 인프라 전반에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 시장환경 가운데 적합한 투자상품으로 신한글로벌리츠인프라부동산1호(H)펀드를 꼽을 수 있다. 신한글로벌리츠인프라부동산1호(H) 펀드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성향을 보이는 리츠, 인프라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펀드로,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집중됨과 동시에 여러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현재 투자 환경에서 주식 대비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면서도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투자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로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고려해볼 만한 상품이다.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 회복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이유인데, 이런 시기에 좋은 성과를 보이는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리츠와 인프라 같은 부동산 관련 상품이기 때문이다. 이 상품들은 물가 상승기에도 임대료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쇄하고 자산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신한글로벌리츠인프라부동산1호(H) 펀드는 글로벌 리츠뿐만 아니라 인프라 관련 주식에도 투자를 진행한다. 인프라 투자도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관련 투자 상품으로 특히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 정책의 효과로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미국의 경우 바이든 대통령의 에너지 정책이 청정에너지 중심의 친환경 정책을 강조하고 있으며 유럽은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는 그린딜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관련 보조금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의 유틸리티 기업, 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에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CMO(전무)는 “신한자산운용은 쉽지 않은 시장 환경을 고려해 투자자들의 투자 기회 다변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이런 고민의 일환으로 글로벌리츠인프라부동산1호 펀드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시딩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한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의 고민을 함께 하며, 한 발 앞선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제 혜택 역시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공모 리츠·부동산 펀드는 전 금융기관 합산 기준 투자 금액 5000만 원 이하까지 배당소득에 대해 9.9% 분리과세가 적용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분리과세 기간은 투자한 날을 기준으로 3년 이내로 올해 12월31일까지 가입분에 한해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90,000
    • +5.61%
    • 이더리움
    • 4,448,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1.4%
    • 리플
    • 815
    • -1.21%
    • 솔라나
    • 305,100
    • +7.81%
    • 에이다
    • 831
    • +1.09%
    • 이오스
    • 773
    • -1.9%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0%
    • 체인링크
    • 19,580
    • -2%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