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은 삼일미래재단과 함께 공익법인의 투명경영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삼일공익법인 투명성 개선 지원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공익법인을 총괄 관리‧감독하기 위한 ‘시민공익위원회’ 신설이 추진되는 등 공익법인의 설립‧운영과 정상의 투명성 확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종전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관리, 철저하고 정확한 회계세무 처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번 공익법인 컨설팅 사업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기획된 것으로, 크게 회계‧세무부문과 운영부문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삼일의 공익법인 분야 전문가들이 해당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내부 프로세스와 주요회계, 세무자료들을 검토하고 주요 이슈를 식별한 후 개선방안을 모색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일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익법인의 운영상 취약한 부분으로 알려져 있는 내부통제제도 개선, 세무 관련 신고 의무재 점검, 실사례를 반영한 회계‧세무처리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본 컨설팅이 공익법인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법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