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모더나 백신 12~17세 사용 승인

입력 2021-08-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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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JCVI) 권고 남아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AP연합뉴스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AP연합뉴스
영국 보건당국이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 범위를 12~17세로 늘렸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의약품건강관리제품 규제청(MHRA)은 12~17세의 모더나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MHRA는 “모더나가 만든 백신을 12~17세 대상에 승인한 것을 확인하게 돼 기쁘다”며 “모더나 백신은 해당 연령대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린 영국에서 승인된 모든 백신의 안전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며 “감시 대상엔 이제 12~17세 그룹도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HRA의 승인을 받은 백신은 이제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JCVI)의 검토를 기다리게 됐다. JCVI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면 정부에 접종을 권고할 예정이다.

앞서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장관은 “전국 140만 명의 10대들이 9월 학교로 복귀하기 전에 중요한 보호 조처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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