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여지도 논란' 10만원권 발행 백지화(종합)

입력 2009-01-22 12:14 수정 2009-01-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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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중 5만원권 예정대로 발행 계획

한국은행이 '대동여지도 논란'으로 공전됐던 10만원 발행을 전격 중단했다.

한은은 2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요청에 따라 10만원권 발행의 추진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5만원권은 계획대로 올해 상반기중 발행할 예정이며 도안은 2월중 공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고액권 발행 계획은 지난 2007년 5월 발표된 이후 화폐도안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같은해 연말에 최종 도안을 확정했다.

당초 10만원권 뒷면에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넣기로 했지만, 목판본에 독도 표시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독도 표시 방안을 놓고 논란이 지속됐다.

한때 독도를 그려 넣는 방안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오히려 외교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보류됐다.

그동안 정부는 물가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들어 10만원권 발행에 부정적인 의견을 견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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