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가 급락세다. 2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1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지누스 주가는 전일 대비 2만1900원(-20.28%) 떨어진 8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514억 원, 영업이익은 54% 줄어든 134억 원을 기록해 시장대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실적 추정치는 2분기 부진과 하반기 선복량 부족 지속, 구인 문제에 따른 미국 법인 램프업 지연을 반영해 하향 전망한다"며 "지누스에 대한 관점이 선복량 부족에 따른 매출 성장폭 우려로 바뀐 점은 단기적으로 아쉽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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