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 공개

입력 2021-08-12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품 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 최소화 위한 초기 목표 수립

삼성전자가 더 나은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무선사업의 환경 지속가능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11일(한국 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에서 이 같은 비전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달성할 초기 목표도 공개했다.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보다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노력에 대한 선언이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우선,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고, 제품 포장에서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소재를 제거하는 노력을 지속한다.

또한,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을 0.005W(와트) 미만으로 낮춰 대기 전력 제로(zero)화를 달성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을 0.02W 수준으로 줄인 상태다.

전 세계 무선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도 재활용을 통해 매립 폐기물을 제로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규모와 영향력, 방대한 갤럭시 생태계에 걸맞은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지구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중요한 단계일 뿐이며, 개방과 투명성, 협업을 바탕으로 모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인천 미추홀구 지하주차장서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0: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343,000
    • +12.72%
    • 이더리움
    • 4,696,000
    • +5.67%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5.62%
    • 리플
    • 857
    • +4.13%
    • 솔라나
    • 311,500
    • +6.5%
    • 에이다
    • 837
    • +1.33%
    • 이오스
    • 816
    • +1.37%
    • 트론
    • 236
    • +2.61%
    • 스텔라루멘
    • 161
    • +5.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450
    • +5.61%
    • 체인링크
    • 20,730
    • +3.55%
    • 샌드박스
    • 428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