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연경 인스타그램)
배구 선수 김연경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응원에 화답했다.
김연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면서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 이모지와 팬 이름 ‘아미’를 코멘트로 남겼다.
해당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이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한 스페셜 라이브 미팅에서 김연경을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올림픽 봤냐”며 “연경 킴”이라고 외쳤고, ”우리 다 같이 봤지 않냐”고 말했다.
도쿄올림픽에 함께 출전한 김수지, 배유나 선수도 이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각각 올렸다. 배유나는 “월클은 월클을 알아보는 법”이라고 썼고, 김수지는 “다같이 봤다니”라는 글을 남겼다.
김연경은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을 맡아 도쿄올림픽에서 4강전 진출을 이끌며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김연경의 방송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유쾌한 일상을 공개한 김연경은 현재 해당 프로그램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