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김민우 야구 동메달 결정전 선발…도미니카는 또 발데스

입력 2021-08-06 14:34 수정 2021-08-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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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라엘전에서 김민우가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라엘전에서 김민우가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야구 대표팀의 도쿄올림픽 마지막 일정 동메달 결정전에 김민우(26·한화 이글스)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김민우는 7일 정오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결정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야구 대표팀이 미국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인 뒤에 치르는 경기인 만큼 김민우의 어깨가 무겁다.

김민우는 지난 2일 토너먼트 2라운드 이스라엘전에 선발로 나서 4⅓이닝을 2피안타 1실점으로 잘 틀어막았다.

이스라엘전 이후 충분히 쉬어서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현재 대표팀의 투수 자원들이 연달아 치른 경기로 피로가 쌓여있어 김민우가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한국의 투수 운영이 편해진다.

▲ 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선발투수 라울 발데스가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 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선발투수 라울 발데스가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도미니카 공화국은 토너먼트 1라운드 한국전에 선발로 나섰던 라울 발데스(44)가 다시 한번 선발로 나선다.

당시 발데스는 한국의 타자들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였다. 발데스는 5⅓이닝을 7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다. 한국은 발데스를 공략하지 못하며 1대 3으로 끌려가다가 9회말 3점을 얻어내 역전승을 거뒀다. 9회말에 점수를 내지 못했으면 발데스가 승리 투수가 될 뻔했다.

한 번 이겨본 상대를 만나는 건 한국 야구 대표팀에 자신감을 더할 수 있다. 그러나 4일 일본전, 5일 미국전 등 빡빡한 경기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도미니카 공화국이 체력적으로는 더 준비가 잘 돼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4일 경기 이후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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