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카카오게임즈)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오딘은 한국에서 슈퍼히트를 시현했지만 대규모 론칭 사전 마케팅비가 발생하는 반면 매출은 2일치KS 반영되고 검은사막 PC는 펄어비스 직접 서비스 전환으로 2분기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등 실적이 과도기적으로 부진할 수 밖에 없는 시기라는 점은 예상됐던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실적은 슈퍼히트를 시현 중인 ‘오딘’ 한국 매출의 온기 반영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다만 이 또한 현시점 핵심 포인트는 아니고 관련 신작모멘텀 및 3분기 실적모멘텀은 주가에 거의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오딘의 한국 슈퍼히트 관련 실적 및 신작모멘텀은 큰 그림에서는 거의 마무리 됐다고 판단하지만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 대한 콜옵션 행사를 통한 ‘오딘’ IP 내재화 및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막강한 개발력 내재화와 잠재력 관련 가치 제고 요인은 주가에 거의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한 “3분기부터 내년까지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한국, ‘엑스엘게임즈 MMORPG 신작’ 글로벌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만 ‘우마무스메’는 아직 론칭일정이 미정이고, 엑스엘게임즈 신작은 론칭일정까지 1년 이상 시차가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