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CI. (사진제공=지니언스)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니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65억2400만 원, 영업이익이 11억91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9%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니언스는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이 각각 매출 증진을 이끌었다고 봤다. 신규사업인 단말 위협탐지ㆍ대응(EDR) 사업과 기존 클라우드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사업 매출이 각각 늘어난 결과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NAC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 대비 효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이라며 “향후 중장기적으로 구독형 고객의 증가에 따라 더욱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NAC 부문의 경우 공공 조달 및 대형 사업 등을 통해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EDR은 시장 영향력이 있는 핵심 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것을 발판으로 시장과 고객 요구에 기반을 둔 로드맵 제시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