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이 CGV 전국 8개 극장에 항바이러스 페인트 ‘안심닥터’를 시공한 안심퇴장로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관람객이 돌아가는 퇴장로 공간에 항바이러스 페인트를 칠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앞서 지난 4월 삼화페인트는 CGV와 ‘코로나 시대, 관람객을 위한 안심퇴장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영관 퇴장로에 항바이러스 페인트 ‘안심닥터’를 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CGV강남을 시작으로 CGV대전터미널, CGV센텀시티 등 전국 7개 극장에 안심퇴장로를 구축하고 신규 개장한 CGV 연남에는 ‘삼화페안트 안심닥터관’도 운영한다.
안심퇴장로에 적용된 안심닥터는 국내 최초 항바이러스, 항균, 이지클리닝 특성을 갖는 친환경 수성페인트로 특허를 취득했다. 공기중 바이러스가 페인트 표면에 접촉하면 99.9% 사멸(피코르나 바이러스 기준)하는 종합 안심 페인트다. 또한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곰팡이 5종의 항균성을 입증,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도록 한다.
환경마크는 물론 국내 업계 최초로 친환경 건축자재 표준인증인 HB마크 최우수등급을 획득, 친환경성도 통과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안심닥터는 이미 해썹(HACCP)인증 공장, 병원, 어린이집, 도서관, 공공기관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 현장 적용을 통한 시공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구축한 CGV 안심퇴장로를 통해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시기에 안심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