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신재환, 도마 금메달…양학선 이후 두 번째

입력 2021-08-02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2 런던 이후 9년 만에 다시 금메달 정상 올라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딴 신재환이 태극기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딴 신재환이 태극기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학선에 이어 ‘신 도마의 신’ 신재환(23·제천시청)이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신재환은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승에서 1·2차 시기 평균 14.78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신재환은 1차 시기 6.0 난이도에 도전해 14.733점을, 2차 시기에서는 5.6 난이도의 ‘여2’ 연기를 펼쳐 14.833점을 획득했다. 평균 14.783점으로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과 동점인 상황. 그러나 신재환은 난도 점수가 훨씬 높은 6.0 기술을 펼친 덕분에 5.6 난도를 연기한 아블랴진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신재환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비밀병기’라고 불리며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이날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기계체조 남자 도마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양학선의 금메달 이후 9년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31,000
    • +0.16%
    • 이더리움
    • 3,487,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61,500
    • +3.2%
    • 리플
    • 805
    • +3.34%
    • 솔라나
    • 198,300
    • +1.23%
    • 에이다
    • 478
    • +1.27%
    • 이오스
    • 699
    • +0.72%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1.23%
    • 체인링크
    • 15,280
    • +0.2%
    • 샌드박스
    • 380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