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역도 87kg급 강윤희, 합계 231kg으로 B조 1위

입력 2021-08-02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달 획득은 쉽지 않아

▲2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20 도코욜림픽 역도 여자 87kg급에 출전한 강윤희 (연합뉴스)
▲2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20 도코욜림픽 역도 여자 87kg급에 출전한 강윤희 (연합뉴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여자 역도 대표 강윤희(29·경남도청)가 87kg급 B조 선두에 섰다.

강윤희는 2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87kg급 B조 경기에서 인상 103kg, 용상 128kg을 들어 올리며 합계 231kg으로 B조 1위를 기록했다.

강윤희는 인상 1차 시기에서 100kg을 가뿐히 들어 올리고 2차 시기에서 103kg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3차 시기에서 재도전한 103kg을 성공하면서 조 공동 1위로 인상을 마무리했다.

용상에 나선 강윤희는 1차 시기에서 120kg을 확보했다. 이후 차례로 2차 시기 125kg, 3차 시기 128kg을 모두 들어 올렸다. 최종 기록은 인상 최고 무게와 용상 최고 무게를 합산한 231kg. 이는 2위인 발렌틴 페레스 리디아(스페인)의 합계 225kg보다 6kg 이상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강윤희의 최종 순위는 2일 오후 3시 50분 87kg급 A조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B조보다 더 많은 무게를 신청한 A조 출전 선수가 8명이라 메달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55,000
    • +0.03%
    • 이더리움
    • 3,52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59,200
    • +1.26%
    • 리플
    • 788
    • +0.51%
    • 솔라나
    • 196,700
    • +2.82%
    • 에이다
    • 497
    • +4.85%
    • 이오스
    • 702
    • +1.45%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1.55%
    • 체인링크
    • 15,450
    • +1.64%
    • 샌드박스
    • 377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