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식 카페인 여행맛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10일, 12일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이하 여행맛)’ 2, 3호점을 연달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10일에는 AK 플라자 분당점, 12일에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오픈한다.
올해 5월부터 3개월간 서울시 마포구 AK&홍대에서 운영했던 1호점은 지난달 28일 영업을 마무리했다.
제주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 여행의 기분을 느끼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기내식 체험 카페를 운영했다.
성공적으로 운영된 1호점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고객에게 여행 경험을 나누기 위해 AK 플라자 분당점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2, 3호점을 열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오픈하게 되는 3호점에는 제주항공의 어린이 대상 항공안전체험 프로그램인 항공안전체험 교실과 객실승무원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식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의 특화 프로그램인 항공안전체험 교실과 객실승무원 직업체험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