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2분기 실적이 피크가 아닐 느낌”-하나금융

입력 2021-08-0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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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12개월 애상 PBR 추이
▲LX인터내셔널 12개월 애상 PBR 추이
하나금융투자는 2일 LX인터내셔널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021년 예상 BPS에 PBR 1배를 적용했다.

유재선 연구원은 “2분기 영업실적은 높아진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물류 외형 증가와 원자재 시황 개선에 전년 대비 증익 추세가 지속하고 있다. 특히 발전용 유연탄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에너지·팜 개선이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물류도 물동량 성수기 3분기에 마진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규 사업 진출 방향은 정해졌고 점차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면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21년 기준 PER은 4.0배, PBR은 0.65배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매주 석탄가격 상승세가 눈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현 수준에서 일부 조정된다고 하더라도 하반기 에너지/팜 부문의 개선에 대한 전망은 바뀔 여지가 적다. 석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이 존재하지만 엄청난 가격 상승 사이클에서 벌어들이는 현금들은 향후 친환경 사업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기 때문에 실적과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자원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2차전지 소재 등에서 영향력을 키워간다면 현재 우려와 저평가는 충분히 극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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