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473명 발생…5일째 400명 이상 기록

입력 2021-08-01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42명으로 집계된 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42명으로 집계된 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400명 이상 발생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473명 증가해 6만4832명으로 집계됐다. 8109명이 격리 중이고 5만618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35명으로 늘었다.

서울 지역에서는 지난달 27일 5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4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날은 검사 건수가 4만2143건으로 평균(6만2342건)보다 약 2만 건가량 줄었지만 신규 확진자 수 규모는 이전과 비슷하다.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23일 시설 관계자가 최초로 확진된 이후 가족, 종사자, 이용자, 이용자의 가족 등으로 전파됐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을 하는 한편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해 감염경로 조사와 접촉자를 파악, 분류하고 있다. 종사자 전원과 이용자 810명에게 검사를 받으라고도 안내했다.

이 밖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동작구 소재 사우나 관련 5명(누적 43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누적 48명)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56명)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누적 16명) △해외유입 4명 △기타 집단감염 29명 △기타 확진자 접촉 249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1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11,000
    • +0.81%
    • 이더리움
    • 4,503,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587,000
    • -5.55%
    • 리플
    • 954
    • +5.41%
    • 솔라나
    • 294,800
    • -2.77%
    • 에이다
    • 765
    • -7.83%
    • 이오스
    • 769
    • -1.91%
    • 트론
    • 250
    • +1.21%
    • 스텔라루멘
    • 177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250
    • -7.07%
    • 체인링크
    • 19,100
    • -5.16%
    • 샌드박스
    • 399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