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깨끗한나라ㆍSPC팩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협력

입력 2021-07-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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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합성수지 재활용해 친환경 포장지 개발

▲(왼쪽부터) 김창대 SPC팩 대표,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장남훈 SK종합화학 패키징본부장이 26일 깨끗한나라 본사에서 열린 ‘친환경 포장재 공동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SK종합화학)
▲(왼쪽부터) 김창대 SPC팩 대표,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장남훈 SK종합화학 패키징본부장이 26일 깨끗한나라 본사에서 열린 ‘친환경 포장재 공동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SK종합화학)

SK종합화학은 깨끗한나라, SPC팩과 26일 '친환경 포장재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SK종합화학과 SPC팩은 친환경 포장재를 공동 개발하고 깨끗한나라는 이를 화장지, 미용티슈 등 생활용품의 외포장재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3사는 포장재 생산 공정에서 불가피하게 버려지는 잔여 합성수지를 재활용해 신규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한다.

친환경 포장재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10% 이상 적용할 예정이다.

장남훈 SK종합화학 패키징본부장은 “이번 협력이 탄소 저감 및 폐플라스틱 순환 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종합화학은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3사가 함께 환경을 위한 유의미한 시너지를 창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자원순환 촉진과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대 SPC팩 대표는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하는 것은 환경보호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SPC그룹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에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3사는 ESG 경영을 강화해 물티슈 포장재, 소독제 용기 등 다른 제품군까지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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