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상상 속 자동차를 실제 모형으로 제작 및 전시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준비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를 위해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현대차의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란 타이틀로 시작했다. 작품 공모 수, 전시 방문객 수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 즉 ‘미래 모빌리티’를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대회 수상작들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응모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 콘텐츠 형태로 제공한다.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한 후, 오는 9월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 상위 50점을 공개해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 45점과 특별상 5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응모시간에 맞춰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고 실현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이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본 공모전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