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2793> 문 대통령,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접견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7.22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07-22 11:35:5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대북 대화 재개 등 한반도 주변 정세를 논의했다. 셔먼 부장관은 한국에 이어 중국을 찾을 예정이어서 북미 대화가 본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
일본에 이어 한국을 찾은 셔먼 부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을 예방했다.이 자리에서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던 양국간 주요 현안을 포함해 한반도 주변정세를 논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오후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 후 23일 ‘제9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고 몽골로 이동한다.
셔먼 부장관은 25일 중국을 찾는다. 미 국무부는 21일(현지시간) 셔먼 부장관이 오는 25∼26일 중국을 방문해 톈진에서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등 중국 관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