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성공으로 대형 게임 회사로 발돋움 기대- NH투자증권

입력 2021-07-21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향후 1~2년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카카오게임즈'(자료제공=NH투자증권)
▲향후 1~2년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카카오게임즈'(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오딘:발할라라이징’의 성공으로 퍼블리싱 능력과 게임 회사 투자 능력을 동시에 검증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이번 성공으로 대형 게임 회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신규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오딘:발할라라이징’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그동안 투자를 통해 확보한 회사들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구간에 진입했다”면서 “검증된 퍼블리싱 능력과 투자회사들의 게임이 함께 시너지를 나타내며 대형 게임회사로 발돋움하는 시기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딘’의 성공으로 2021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향후 예정돼 있는 신규 게임으로 인해 2022년까지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22년 실적은 매출액 1.33조 원(+38.1% 전년대비), 영업이익 2482억 원(+49.0% 전년대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 라인업은 9~10종이 준비돼 있고 2022년 이후에도 대형 라인업을 포함한 다수의 작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향후 1~2년간 준비되고 있는 대형 라인업은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 ‘프로젝트Ares’, ‘가디스오더’와 엑스엘게임즈가 준비하고 있는 MMORPG 신작까지 4종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50,000
    • +3.7%
    • 이더리움
    • 4,43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1.6%
    • 리플
    • 813
    • +0.12%
    • 솔라나
    • 294,500
    • +3.22%
    • 에이다
    • 813
    • +0.37%
    • 이오스
    • 777
    • +5.2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2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1.22%
    • 체인링크
    • 19,460
    • -3.62%
    • 샌드박스
    • 405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