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후 6시 집계 기준 1400명대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4시간 가량이 남아 있어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사상최고치를 기록할지 주목된다.
20일 방역당국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4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오후 6시 집계 기준으로 최다 기록 전날 같은 시간 집계 대비 46.09%(455명) 많은 수치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0.4%(1015명), 비수도권이 29.6%(427명) 등을 기록했다. 오후 6시 집계에서 비수도권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4차 대유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수도권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3일 기록한 1017명 이후 일주일만이다.
서울 497명, 경기 413명, 인천 105명, 부산 95명, 경남 74명, 대전 50명, 강원 37명, 대구 33명, 충남 30명, 경북 24명, 전남 19명, 광주·제주 각 16명, 충북 13명, 전북 11명, 울산 7명, 세종 2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