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16일 피델리스자산운용과 MOU를 체결해 수소 관련 연료전지 사업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사진제공=STX)
STX그룹은 ‘차세대 전력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 물류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목표 실현을 위해 STX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존 무역부문 및 해운사업 수익성을 극대화한다.
또 천연가스ㆍ수소ㆍ연료전지 등 청정에너지 발전 사업에 진출해 신사업을 지속 발굴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STX그룹은 6일 두산퓨얼셀과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6일에는 피델리스자산운용과 MOU를 체결해 수소 관련 연료전지 사업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향후에는 전력 인프라 사업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과 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ㆍ활용(CCU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냉동물류센터 사업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지난달에는 전력 관리 및 에너지 물류 관련 첨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서강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STX그룹은 소속 연구진들과 함께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전략 사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력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