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4차 대유행’ 수준으로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1200명대로 치솟은 7일 서울 구로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전날(746명)보다 466명 급증한 1212명으로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3차 대유행’의 정점인 12월 25일, 1240명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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