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 ‘목표가↑’-SK증권

입력 2021-07-02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 SK증권)
(자료 = SK증권)

SK증권은 2일 현대건설에 대해 전형적인 주택 업사이클과 안정적 해외수주의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서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4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37.4% 늘어난 2114억 원을 기록해 일회성 없는 무난한 실적을 예상한다”며 “주택분양의 경우 1분기 최소 1만2000세대를 예상하는데, 연초 계획 물량 대비 빠른 달성율을 기록한 이유는 안정적인 도급 물량 비중 덕분이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정비물량의 경우 시장 상황에 따라 지연 가능성이 높으며, 도급 물량은 기존 계획보다 더해진 도급 현장들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주택 분양이 기대된다”며 “플랜트의 경우 2분기까지는 신규 착공 현장들의 실적 기여도가 미미한 상황이지만,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원자재 가격 상승’의 경우, 대형사 건설사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계약구조상 원자재 가격 상승이 원가율 상승으로 직결되는 구조가아니며 자재 수급 관련 계열사가 있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87,000
    • +3.7%
    • 이더리움
    • 4,40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2.2%
    • 리플
    • 817
    • +0.99%
    • 솔라나
    • 290,900
    • +2.25%
    • 에이다
    • 819
    • +1.36%
    • 이오스
    • 782
    • +6.39%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1.59%
    • 체인링크
    • 19,450
    • -3.04%
    • 샌드박스
    • 40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