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담양군 관방제림에서 대여용 전동차가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부터 저녁 사이에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 산지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동북권 제외)을 포함한 수도권과 전남권 내륙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세종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울산 27도, 창원 30도, 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2.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