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가인SNS)
유명 걸그룹 멤버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해당 인물이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30일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유명 걸그룹 A씨가 프로포폴 등을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경찰은 A씨의 불법 투약 정황을 제보받고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 끝에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드러나 검찰로부터 벌금형의 약식기소됐다. 벌금형은 올해 초 확정됐다.
해당 보도가 이어진 뒤 이니셜로 처리된 걸그룹 멤버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더팩트는 “가인은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 경기도 모처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돼 약식기소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곧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걸그룹 A씨에게 전신마취제 에토미데이트 등을 판매한 성형외과 의사 B씨는 항소심 선고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법원은 92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