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투기 그만"…동작구, 길거리에 쓰레기통 35개 설치

입력 2021-06-28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동작구)
(사진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주요 거리에 쓰레기통 35개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동작구에는 버스정류장 옆, 가로변, 지하철역 앞 등 161개소에 일반 쓰레기용 102개, 재활용 쓰레기용 59개 등 총 161개의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다. 여기에 추가로 일반 쓰레기통 18개, 재활용 쓰레기통 17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새롭게 설치된 재활용 쓰레기통은 플라스틱류(파란색), 캔ㆍ병류(주황색), 종이류(연보라색) 등 3개 품목으로 나눴다. 투입구 크기를 품목에 맞는 크기로 제작해 품목별 분리배출을 강화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방침이다.

동작구는 이달까지 남성초등학교 인근, 숭실대학교 정문 앞, 다중이용시설과 버스정류장 주변 등 주민의 왕래가 잦은 27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길거리 쓰레기통 관리도 강화한다. 담당자를 지정하고 1일 2회 수거한다. 주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씻어 악취도 줄이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길거리에 있는 노후된 쓰레기통 교체 및 신규 설치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생활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29,000
    • +4.79%
    • 이더리움
    • 4,487,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3.2%
    • 리플
    • 821
    • +0.98%
    • 솔라나
    • 298,800
    • +5.03%
    • 에이다
    • 834
    • +2.71%
    • 이오스
    • 785
    • +5.2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2.56%
    • 체인링크
    • 19,730
    • -1.79%
    • 샌드박스
    • 411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