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부)
오는 10월부터 대체복무요원도 1% 우대금리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우선 10월 14일부터 현역병에게 제공되던 장병내일준비적금을 대체복무요원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 상품은 월 40만 원 한도의 정기적금 상품으로 5% 수준의 고금리가 특징이다.
10월 14일부터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인 보충역 대상자가 현역복무를 원한다면 신체검사 없이 현역병 입영이 가능해지고 예비군이 훈련 또는 임무수행 중 부상을 입으면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전엔 응급한 경우 등에만 가능했다.
내달부터 입영을 앞둔 청년들의 병역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상시 서비스가 내달부터 대구, 광주, 대전에 추가 설치·운영된다. 기존엔 서울에서만 설치·운영됐다.
8월부턴 현역병으로 입영하거나 군사교육소집을 받은 사람에 대해 입영 전에 병무청에서 입영판정검사를 실시하며 해병대도 일반(보병특기) 계열에 한해 동반입대가 가능해지며 10월부턴 직계존속 등 가족이 복무한 부대에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