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내달 분양

입력 2021-06-21 15:39 수정 2021-06-21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98가구 대단지…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ㆍ투자자 '눈독'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아파트 조감도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아파트 조감도

한라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일대에 들어서는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아파트를 내달 분양한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9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4㎡~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다.

이 단지는 행정 구역상 아산에 속하지만 천안의 생활, 문화,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천안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인접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 천안의 생활·문화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는 불당지구가 반경 5㎞ 이내로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또 첨단산업체가 들어서는 스마트밸리산업단지가 인근에 조성돼 배후단지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일반산업단지, 천안외국인일반산업단지 천안외국인일반산업단지, 마정일반산업단지가 반경 3㎞ 이내에 위치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디스플레이시티1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2일반산업단지(예정)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미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다 천안~당진고속도로(2022년 개통)를 비롯해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개통), 천안~공주고속도로(2026년 개통), 천안 제1, 2순환선망 등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광역교통망이 모두 확충되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물론 멀게는 당진과 평택항까지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이나 대출 자격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것도 강점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으로 청약에 나설 수 있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대출 시 담보인정비율(LTV)은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추첨제 물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전용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나온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인근에 산업단지가 많은 핵심 입지라는 점에서 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다양한 개발 호재는 물론 비규제지역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많이 몰릴 것 같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51,000
    • +1.25%
    • 이더리움
    • 3,564,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454,800
    • +0.46%
    • 리플
    • 786
    • +0.13%
    • 솔라나
    • 192,000
    • +0%
    • 에이다
    • 474
    • +1.5%
    • 이오스
    • 697
    • +2.05%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1.64%
    • 체인링크
    • 15,400
    • +3.98%
    • 샌드박스
    • 370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