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코퍼레이션, 액상지정폐기물 처리사업장 추가인수…국내 최대 규모 수처리 인프라 확보

입력 2021-06-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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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코퍼레이션CI
▲이엔코퍼레이션CI

이엔코퍼레이션은 자회사 이클린워터가 이엔케미칼의 당진사업장을 영업 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엔코퍼레이션은 자회사 이클린워터를 통해 이엔케미칼 당진사업장을 150억 원에 영업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당진사업장은 국내 최고수준의 폐기물 및 폐수수탁처리 인허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새롭게 시설 증축을 완료해 수처리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엔코퍼레이션은 이번 영업양수를 통해 수처리 EPC사업부문(한성크린텍)과 지정 액상폐기물ㆍ폐수수탁처리 사업영역(인바이오텍 당진사업장, 이엔케미칼 당진사업장)까지 수처리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영업 양수를 마무리한 인바이오텍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영업 양수로 국내 최대규모의 액상지정폐기물 및 폐수수탁 인허가량을 확보했으며, 산업용 수처리 시장의 선두주자로 시장 선진화를 유도하고 차별화를 통해서 시장을 이끌 계획이다.

이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초순수와 같은 반도체 용수 공급에서 폐수 수탁처리, 액상 폐기물처리까지 가능한 수처리 토탈 솔루션 인프라를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관련사업분야 확장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여 올해 산업용 수처리 분야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엔코퍼레이션은 고형폐기물 및 자원 순환용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동남아등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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