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개발 전문업체 크래프톤이 오름세를 이어가는 등 비상장 주식 시장이 3일 연속 상승했다.
14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전일대비 3만 원(5.50%) 상승한 57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IPO(기업공개)관련 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7만 원(-20.00%)으로 낙폭을 키웠다. 배터리 전해액 전문업체 엔켐과 전기차 부품 제조기업 와이엠텍이 보합이었다.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전문업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호가 5만4500원(0.93%)으로 소폭 상승했고, 바이오제약 전문기업 한국코러스가 10만500원(-0.50%)으로 약세를 보였다.
의료용 전동기 제조 및 헬스케어 전문업체 바디프랜드가 호가 1만6100원(1.58%)으로 올랐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에이엘티는 2만2850원(1.56%)으로 회복했다.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가 11만3500원(1.34%)으로 상승했고, 의료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필로시스는 1400원(-1.75%)으로 52주 최저가였다.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와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는 호가 변동이 없이 장을 마감했다.
한편 팬과 아티스트간에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메시지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SM엔터테이먼트의 자회사인 디어유는 지난 1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