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ADAS 사업에 대해 물적분할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10일 오전 9시 7분 현재 만도 주가는 전일 대비 6600원(-8.99%) 떨어진 6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만도는 ADAS 사업 등을 물적분할해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가칭, 이하 MMS)를 설립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0일 주총 특별결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면, 9월 1일을 분할기일로 절차가 마무리된다.
박준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물적분할 결정은 신설법인에 대한 지분 희석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센티멘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분할이 이뤄지고 종속·신설법인의 재무제표가 확정되면 더 확실한 근거를 갖고 ADAS 사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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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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