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59명 증가…가락시장ㆍ아동시설 집단감염

입력 2021-06-0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뉴시스)
▲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영향으로 100명대로 떨어졌다. 송파구 가락시장과 성북구 아동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59명이 증가해 4만5358명으로 집계됐다. 2765명이 격리 중이고 4만209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4월부터 주중 200명대로 올랐다가 검사 인원 감소 영향을 받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로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도 주중인 1∼4일 258→215→206명→277명으로 200명대를 이어가다가 주말인 5∼6일에는 179→159명으로 줄었다.

감염 경로별로는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8명 늘어 105명으로 집계됐다. 성북구 아동 보호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19명을 기록했다. 중랑구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한 18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중구 소재 직장 관련 2명(누적 16명) △기타 집담감염 11명 △기타 확진자 접촉 6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조사 중 48명이 추가 발생했다.

백신 접종자 누계는 1차 134만1990명, 2차 36만6927명이다. 서울 전체 인구(약 960만명) 대비 각각 14%, 3.8%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예방접종을 시행한 지 100여일 만에 서울시 1차 접종이 14%를 넘기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71,000
    • -2.02%
    • 이더리움
    • 4,459,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2.73%
    • 리플
    • 1,091
    • +10.43%
    • 솔라나
    • 305,500
    • -0.59%
    • 에이다
    • 794
    • -2.93%
    • 이오스
    • 774
    • -1.65%
    • 트론
    • 253
    • +0.4%
    • 스텔라루멘
    • 185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1.64%
    • 체인링크
    • 18,860
    • -3.23%
    • 샌드박스
    • 397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