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이탈리아 1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손잡고 최고 수준의 파스타 제품을 출시한다.
풀무원식품은 바릴라와 협력해 파스타 제품의 맛과 품질을 대폭 혁신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파스타 시장 확대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풀무원은 바릴라와 협력 관계를 맺고 2019년 7월부터 면과 소스를 독점 수입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바릴라 파스타 면을 사용한 파스타 가정간편식(HMR) 5종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지난 4일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국내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후원사로 참여해 바릴라 면으로 만든 새로운 파스타 요리 발굴에 나섰다. 이번 경연에는 조리 전공 학생, 외식업 종사자 등이 바릴라 파스타 면으로 만든 새로운 파스타 요리를 선보였다. 풀무원과 바릴라는 경연을 통해 창의적인 요리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하고 추후 공동 제품 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풀무원과 바릴라는 더 나아가 국내 냉장면 1위, 이탈리아 파스타 1위 브랜드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하반기 파스타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정통파스타를 가정에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민순 풀무원식품 마케팅혁신담당은 “국내 냉장면 시장 1위 풀무원과 파스타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143년 전통으로 1위를 지켜온 바릴라가 협업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단순 수입 판매 외에도 제품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국내 파스타 HMR 제품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최근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새로운 설비들을 들여오면서 생면 HMR의 제품혁신, 메뉴혁신, 포장혁신 등 3대 혁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바릴라는 1877년 설립된 이탈리아 식품 제조사로 120종 이상의 다양한 파스타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바릴라 파스타 면을 사용한 풀무원 파스타 HMR 5종은 바릴라의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면과 풀무원이 한국인 입맛에 맞춰 개발한 소스가 조화를 이루며, ‘미트파스타’는 2020년 냉장 파스타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