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전액기부→저작권 침해 사과…“침해 사실 인지 못 해”

입력 2021-06-03 0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유비 전액기부 (출처=이유비SNS)
▲이유비 전액기부 (출처=이유비SNS)

배우 이유비가 저작권 침해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일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는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것이 저작권 침해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저작권 침해 논란에 사과했다.

앞서 이유비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하며 모든 수익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유비는 가정의달을 맞아 커먼옥션을 통해 자신의 그림을 자선경매에 내놓았고 모든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하지만 유명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캐릭터를 그대로 따라 그린 그림을 두고 저작권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재가공 없이 그대로 따라 그린 그림을 두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법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진 것.

이에 소속사 측은 “이유비는 커먼옥션에서 자선 경매에 대한 제안을 받고 수익금 전액 기부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해 그려놓은 그림을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저작권 침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으며 추후 포켓몬 코리아 의견을 수렴해 자선경매 진행 여부를 고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며 2011년 MBN ‘뱀파이어 아이돌’을 통해 데뷔했다. 동생 이다인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이승기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2: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701,000
    • +9.21%
    • 이더리움
    • 4,689,000
    • +5.61%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4.63%
    • 리플
    • 855
    • +3.39%
    • 솔라나
    • 307,700
    • +5.49%
    • 에이다
    • 830
    • -0.36%
    • 이오스
    • 813
    • +0.74%
    • 트론
    • 238
    • +3.03%
    • 스텔라루멘
    • 161
    • +3.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2.11%
    • 체인링크
    • 20,780
    • +3.54%
    • 샌드박스
    • 436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