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기부 행사에서 김교현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왼쪽)와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서울 송파구 취약계층을 위해 1억20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롯데케미칼은 1일 서울 송파구에 사는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과 송파푸드마켓,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기부 행사에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 박성수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한 쌀은 2일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10kg짜리 쌀 3900포(약 1억2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인근 농가에서 구매한 쌀이다. 롯데케미칼은 올 4월에도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대산 지역에서 구매한 쌀 10kg짜리 3200포(1억 원 상당)를 기부했다.
김교현 대표이사는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들에게 이번에 기부한 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