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56회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2021-05-31 1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이 31일 열린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이 31일 열린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장려유공단체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재단은 국유특허의 양적·질적 활용률을 높이고 공공·민간 우수 기술의 권리화·사업화 지원을 통해 농산업의 기술사업화를 크게 증진시켰다고 평가받았다.

특허청은 매년 발명의 날을 기념해 발명진흥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 유공자· 유공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해 오고 있다. 재단은 앞서 2016년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재단은 농촌진흥청 지원을 통해 국립농업과학원 등 4개의 소속 연구개발(R&D) 기관이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IP) 전략을 추진했고, 농업인·농산업체로 기술이전을 활성화시켜 사업화성공률을 선진국 수준(41.8%)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실제 사업화 성공률은 2011년 18.2%에서 지난해 43.0%로 높아졌다.

또 기술이전을 받은 농산업체가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사업화자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시제품개발, 시장진입경쟁력 강화, 판로개척 등을 지원했고, IP 기술평가를 통해 IP담보대출, IP보증, 저금리 대출도 활성화 시켰다.

박철웅 재단 이사장은 "농업인·농산업체의 부가가치 창출에 있어서 기술 사업화가 정말 중요하다"며 "이번 포상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재단이 더욱 노력하라는 독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0: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38,000
    • +10.69%
    • 이더리움
    • 4,711,000
    • +5.23%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4.05%
    • 리플
    • 858
    • +3.62%
    • 솔라나
    • 311,600
    • +5.99%
    • 에이다
    • 835
    • -0.71%
    • 이오스
    • 809
    • -0.25%
    • 트론
    • 237
    • +2.6%
    • 스텔라루멘
    • 162
    • +5.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00
    • +3.32%
    • 체인링크
    • 20,810
    • +3.12%
    • 샌드박스
    • 433
    • +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