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CJ CGV가 국내 박스오피스가 상승세로 진입해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44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2050원(6.60%)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박스오피스의 턴어라운드는 기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전년 대비로는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관람객수는 816만 명으로, 코로나19 효과가 일부 반영된 지난해 1분기 대비 68.7% 감소한 수준이나 월간으로는 전년 동월대비 3월 77.5%, 4월 163.4% 증가로 상승 추세"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2021년과 2022년의 관람객수를 8719만 명, 1억7000만 명으로 추정했다. 이는 2019년 대비 각각 38.5%, 77.2% 수준이다.
그러면서 "19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138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높은 대기수요를 확인했으며, 하반기에는 '블랙위도우'를 포함한 마블 영화 4종이 개봉될 예정"이라며 "지연됐던 영화 개봉일정이 하반기부터 재개되면서 강한 수요 반등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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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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