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지모임 ‘신복지 전남포럼’ 출범

입력 2021-05-29 18:19 수정 2021-05-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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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38명이 이낙연 전 총리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38명이 이낙연 전 총리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제공=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총리가 호남 지역 바닥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낙연 전 총리 지지모임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전남포럼’은 29일 오후 전남 순천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총회 후 특강에 나선 이 전 총리는 “전남은 자랑스러운 역사만큼 아픔도 큰 지역으로, 보상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면서 “풍족하고 활력 넘치는 전남으로 만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화, 부강한 농도(農道), 관광객 1억 명 시대 달성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복지 전남포럼의 수석 상임대표는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이 맡았으며, 공동 상임대표는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이완식·배광언 전 전남도의회 의장, 이평재 농업기술명인, 김양수 전 장성군수, 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 등 7명이다.

상임고문에는 허경만 전 전남지사,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이상열 전 의원, 송광사 자공 주지, 고희영 목사, 김인규 전 장흥군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38명은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이낙연 전 총리가 지방분권 시대를 이끌어 갈 최적임자”라며 지난 21일 지지를 선언했다.

또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이 잠시 떨어졌다고해서 관망만 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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