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에코캡이 유럽연합에서 LG전자와 캐나다 마그나의 합작사 설립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에코캡은 전일 대비 220원(5.58%) 오른 4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집행위원회(EC)가 LG전자와 캐나다 마그나의 합작사 설립을 승인했다. 7월로 예정된 합작법인의 공식 출범 계획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캡은 국내 유일 특허 제품 와이어링하네스 인서트그로멧과 관련해 "리비안을 비롯해 현대차와 기아, 마그나, 포드, GM, 마즈다 등 다수자동차 회사에 공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그나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향후 LG-마그나 합작사의 수주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를 공급사로 두고 있는 현우산업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우산업은 전자부품(전자장치에 사용되는 회로)을 탑재하는 기판인 PCB생산업체다. 국내외 디스플레이, 자동차·전기차 전장 생산업체에 PCB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 고객사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다. 전장용 PCB는 현우산업의 고객사인 LG전자 VS사업부, 현대캐피코, 휴맥스 오토모티브 등을통해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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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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