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EOPatch’ 유럽 CE 인증 취득…경쟁력 재입증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5-26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이오플로우에 대해 유럽 CE 인증 취득 통해 EOPatch 경쟁력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5일 웨어러블 약물주입기 솔루션 ‘EOPatch’의 유럽 CE 인증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며 “이번 인증은 EOPatch와 컨트롤러(ADM), EOPatch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Narsha)에 대한 건으로 1형 당뇨 환자와 중증 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월 EOPatch 국내 런칭에 이어 CE 인증까지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며 “이에 따른 실적 성장 모멘텀은 본격화되고 올해 하반기 유럽 런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계속된 유럽 진출 지연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이오플로우의 주가는 지난달 이후 다소 부진했다”며 “이달 26일부터 시행되는 유럽 내 의료기기 규제(MDR)는 인증 실패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시행을 하루 앞두고 CE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관련된 불확실성 해소로 투자 매력은 더욱 높아졌다”며 “추가적으로 향후 인공췌장(EOPatch X/EOPani), 인공신장 시장으로의 확장과 인슐린 외 의약품 주입기 시장 진출 감안 시 현 주가는 눈여겨봐야 할 구간”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인슐렛의 시가총액이 최근 대규모 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68억 달러(약 19조 원)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글로벌 유일의 일회용 인슐린 펌프 경쟁사인 이오플로우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93,000
    • +3.82%
    • 이더리움
    • 4,439,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43%
    • 리플
    • 814
    • +0.37%
    • 솔라나
    • 294,700
    • +3.22%
    • 에이다
    • 815
    • +1.12%
    • 이오스
    • 780
    • +5.69%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00
    • +1.34%
    • 체인링크
    • 19,490
    • -3.66%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