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UN 국제 친환경 인증 최우수등급 획득

입력 2021-05-25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물류 업계 유일…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긍정적 평가

▲CJ대한통운 직원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통해 제작한 ‘에코플러스(ECO+)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직원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통해 제작한 ‘에코플러스(ECO+)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UN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에서 물류기업 최초로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총 12개사이다. 평가 대상이 된 57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중 상위 2%에 해당한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으로, 유엔이 우수사례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UN SDGs 협회가 기후변화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이슈와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지표)을 통해 매년 5월 발표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우수등급(AA)을 받은 데 이어 1년 만에 두 계단 상승해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AAA)을 인증받았다.

성과를 낸 것은 탄소 및 플라스틱을 줄이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이 바탕이 됐다.

CJ대한통운은 올해 3월 민간 기업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원사로 제작된 친환경 ‘에코 플러스(ECO+) 유니폼’을 실제 현장 유니폼으로 상용화했다.

지난달에는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 ‘탄소제로(ZERO) 파렛트’를 자사 물류센터에 도입했다.

향후에도 현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일 년 만에 물류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것은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비롯해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해 녹색 물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7,000
    • -0.34%
    • 이더리움
    • 3,454,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53,200
    • +0.07%
    • 리플
    • 793
    • +1.54%
    • 솔라나
    • 193,700
    • -1.58%
    • 에이다
    • 470
    • -0.63%
    • 이오스
    • 689
    • -0.7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0.85%
    • 체인링크
    • 15,010
    • -0.86%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